광양시, ‘2025년 고정밀 전자지도 구축 챌린지 사업’ 공모 최종 선정 국비 4억 5천만 원 확보… 정밀한 공간정보 구축으로 행정·민간 활용 기대 온라인뉴스팀 news@newsjournal.co.kr |
2025년 02월 07일(금) 16:25 |
![]() 광양시, ‘2025년 고정밀 전자지도 구축 챌린지 사업’ 공모 최종 선정 |
이번 사업은 광양시 도시지역 30.75㎢를 대상으로 1/1,000 수치지형도를 제작하는 사업으로, 국비·지방비 5:5 매칭펀드 방식으로 추진된다. 공모 선정으로 국비 4억 5천만 원을 확보한 광양시는 총 9억 1천만 원을 투입해 고정밀 전자지도 구축을 본격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에 구축될 고정밀 전자지도, 1/1,000 수치지형도는 기존 1/5,000 수치지형도보다 정밀도가 월등히 높아진다. 특히 맨홀, 가로등, 육교 등 세부 시설물까지 확인 가능해 공공 행정은 물론 민간 분야에서도 활용도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광양시는 MMS(이동형 지도 구축 시스템, Mobile Mapping System)을 활용해 도로시설물 37종을 디지털화·최신화하고, 수치지형도 제작 지역의 속성 데이터를 보완해 체계적인 공간정보 DB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1/1,000 수치지형도의 맨홀 레이어를 활용해 하수관로 시설물 위치 정확도를 개선하는 등 기존 데이터 품질 향상에도 주력할 방침이다.
이은미 광양시 디지털정보과장은 “고정밀 전자지도 구축을 통해 공간정보의 활용도를 높이고, 지역발전과 시민 편의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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