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의회 모정환 도의원, ‘전라남도 저탄소 축산업 육성 조례’ 대표 발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축하는 저탄소 축산업 발전 도모 온라인뉴스팀 news@newsjournal.co.kr |
2025년 02월 06일(목) 16:55 |
전라남도의회 모정환 도의원 |
이번 조례안은 기후변화 위기에 대응하여 전라남도 축산업을 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축하는 저탄소 축산업으로 전환하는 데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여 지속가능한 축산업 발전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 저탄소 축산업 육성을 위한 시책 추진 책무 ▲ 체계적인 저탄소 축산업 육성을 위한 계획 수립 ▲ 저탄소 축산업 육성을 위한 재정지원 ▲ 관련 법인ㆍ기관 및 단체 등과의 협력체계 구축 ▲ 온실가스 감축에 관한 교육 및 상담 실시 등에 관한 사항 등을 규정하고 있다.
모정환 의원은 조례안 제안설명을 하며 “전라남도 축산업이 경쟁력을 높이면서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루기 위해서는 ‘저탄소 축산업으로의 전환’을 장기적으로 준비해 나가야 한다”며 “온실가스 저감 자재ㆍ설비ㆍ기술에 대한 개발 및 보급을 확대하기 위한 전남도의 적극적인 지원이 요청된다”고 밝혔다.
한편, 통계청이 1월 21일 발표한 ‘2024년 4분기 가축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남의 축종별 사육 마릿수는 한육우 62만 274마리(전국 17.9%ㆍ2위), 돼지 115만 6,470마리(전국 10.7%ㆍ6위), 오리 417만 9,413마리(전국 58.4%ㆍ1위), 닭 2,147만여 마리(전국 12.0%ㆍ5위) 등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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