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의회 이광일 도의원, “전남 맞춤형 1인가구 지원 대책 수립해야”
1인가구 비율 전국 평균보다 높아, 노인 1인가구 비율은 절반 넘어 온라인뉴스팀 news@newsjournal.co.kr |
2025년 02월 06일(목) 11:50 |
![]() 전라남도의회 이광일 도의원, “전남 맞춤형 1인가구 지원 대책 수립해야” |
이광일 의원은 “전남의 경우 1인가구 비율이 2023년 기준 37.1%로 전국 평균인 35.5%보다 높고, 특히 60세 이상 1인가구 비율은 52.5%에 이른다”며 “도내 1인가구 실태를 면밀히 분석해 맞춤형 정책을 설계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고독사와 같은 비극이 발생하지 않도록 1인가구 구성원의 고립을 방지하기 위한 사회관계망 형성을 적극 지원해야 한다”면서 “관련 정책 수립 과정에 1인가구 구성원의 참여를 보장하여 니즈를 정확히 파악하고 실효적인 정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광일 의원은 “1인가구 지원 정책은 돌봄을 넘어 주거, 사회활동, 자립 지원 등 다양한 측면을 고려해야 한다”며 관련 부서와의 협력을 통한 효율적인 정책 추진을 촉구했다.
답변에 나선 유미자 여성가족정책관은 “전남의 1인가구 특성을 고려한 정책 마련을 위해 부서 간 협업을 강화하고 있다”며 “도내 1인가구 복지증진을 위해 컨트롤타워 역할을 적극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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