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유네스코 그란폰도 대회’ 개최로 자전거 친화 도시로 도약
온라인뉴스팀 news@newsjournal.co.kr |
2025년 01월 21일(화) 10:40 |
‘고창유네스코 그란폰도 대회’ 개최로 자전거 친화 도시로 도약 |
‘고창유네스코 그란폰도 대회’는 약120㎞에 달하는 고창군, 영광군, 장성군 일원 도로를 따라 약 2000여명의 전국의 자전거 동호인들의 뜨거운 열기 속에서 경기가 개최 될 예정이다.
그란폰도(granfondo)는 이탈리어로 ‘크게 타기’ 또는 ‘위대한 경주’ 라는 뜻으로 자전거 동호인들의 비경쟁 도로사이클 경기를 말한다.
고창군은 이번 대회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내 자전거 사용 문화를 확신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유네스코 청정 자연 구역으로 지정 된 고창의 아름다운 봄속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가 동호인들에게 소중한 추억이 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최근 고창군은 행정안전부으로 부터 ‘자전거 모범도시’로 선정되었으며 자전거 모범도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해당 사업을 통해 고창군은 자전거 구입 보조금과 문화시설 입장료 무료 등의 혜택을 제공하고 고인돌 유적지·고창읍성·석정온천 관광지를 잇는 자전거 도로를 조성할 계획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이번 대회는 고창의 자연과 문화를 자전거로 만끽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고창의 대표적 봄 축제인 고창청보리밭 축제와 병행되어 봄의 정취를 고창에서 즐기고, 참가자 간의 화합과 도전을 응원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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