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북구, 소상공인과 동행하는 ‘설 명절 상생장터’ 개장

21일 오후 2시 북구청 광장에서 열려

온라인뉴스팀 news@newsjournal.co.kr
2025년 01월 19일(일) 17:45
광주광역시북구청
[뉴스앤저널]광주시 북구가 민족 대명절 설을 맞아 오는 21일 오후 2시 북구청 광장에서 ‘설 명절 상생장터’를 연다고 19일 밝혔다.

‘설 명절 상생장터’는 소상공인의 상품을 주민들에게 선보이고 판매까지 이르게 하여 소상공인의 판로 구축을 도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지난 2020년부터 매년 설과 추석에 앞서 열리고 있다.

말바우시장, 두암시장, 운암시장 등 ‘전통시장’ 3개소와 ‘골목형상점가’ 2개소, ‘사회적기업’ 2개소, ‘고향사랑 답례품 공급기업’ 2개소가 참여하는 이번 상생장터는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북구청 공직자들이 사전 예약한 1천 7백여만 원 상당의 상품을 현장 배부와 실시간 현장 판매가 함께 진행될 계획이다.

당일 판매되는 제품은 배추김치, 사과, 귤, 삼겹살 등 농․축산물과 도라지정과, 건어물 세트 등을 포함한 18종이며 배추김치와 축산물은 사전 예약으로만 구매 가능하다.

아울러 물가 부담을 줄이기 위해서 상품 가격을 시중 대비 저렴하게 책정할 예정이며 상품 결제 시 카드와 현금뿐만 아니라 온누리상품권 사용도 가능하여 주민들의 알뜰한 장보기를 지원할 방침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민족 대명절 설을 맞이하여 합리적인 가격으로 명절을 준비할 수 있는 상생장터를 개최하게 됐다”라며 “이에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신 소상공인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소상공인과 상생하는 북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지난 2020년부터 2024년까지 5년간 명절맞이 상생장터를 총 8회 진행하여 소상공인 상품 판매와 판로 구축울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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