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산 파프리카 미국 첫 수출 물량 5.2톤 선적
빨강, 노랑, 형형색색 파프리카 “이젠 미국 뉴욕에서도 만나요” 온라인뉴스팀 news@newsjournal.co.kr |
2025년 01월 17일(금) 11:45 |
강진산 파프리카 미국 첫 수출 물량 5.2톤 선적 |
이날 열린 선적식에는 이병철 강진 부군수를 비롯해 농림축산식품부 박건우 사무관, 농림축산검역본부 호남지역본부 광주사무소 최형인 소장,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 at센터 전종화 상임감사, 농업회사법인 코파(주) 신형민 대표, 농업회사법인 탐진들(주) 명동주 대표와 임직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미국 첫 진출을 기념했다.
농업회사법인 탐진들(주)은 벨타입 3색(빨강, 노랑, 주황), 미니타입, 롱타입 등 다양한 품종을 재배하고 상품화해 일본을 비롯한 동남아 지역에 지속적으로 수출하고 있다.
현재는 국산 파프리카 종자인 로망스골드와 레드로망을 재배해 적극적으로 수출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수출은 미국 현지 바이어 타렐 사르랄과 우리나라 파프리카 수출을 전담하는 농업회사법인 코파(주)의 각고의 노력 끝에 성사시켰다.
수입 업체 벨로 폴트라이 코퍼레이션에서 우리나라 딸기와 신선 농산물 수입 전반에 관심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번 수출은 미국 뉴욕을 포함한 동부지역에 처음으로 수출되며 크게는 파프리카 소비량을 많은 북아메리카 전체 지역의 수입처를 확보하기 위한 교두보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탐진들(주)은 지난해 일본 등으로 1,450톤의 파프리카를 수출한 데 이어 올해는 수출 대상국을 더욱 다변화해 1,600톤 이상의 강진산 국내 육종 파프리카 품종으로 수출을 계획하고 있다.
탐진들(주) 명동주 대표는 “ISO9001, GlOBAL G.A.P 등 국제품질인증과 함께 그 기준에 맞는 유해성 검사를 실시해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드실 수 있는 고품질의 파프리카 생산과 수출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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