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맘 편히 ‘맘택시’ 이용하세요” 광주광역시 동구 맘택시 시행 3년 차, 임산부·영유아 가정 지속 지원 온라인뉴스팀 news@newsjournal.co.kr |
2025년 01월 17일(금) 11:45 |
광주광역시 동구청 |
올해로 시행 3년 차를 맞은 ‘동구 맘택시’는 관내에 분만 의료기관이 없는 지역 특성을 고려, 임산부‧영유아 가정의 이동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의료목적으로 외출 시 교통비(택시 요금)을 지원해 주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민선 8기 공약사항이기도 한 동구 맘택시는 지난 2023년 사업 시행 초기 교통비를 월 최대 2만 원 지원했지만 지난해부터 교통비 지원 금액을 월 최대 3만 원으로 증액하고, 영유아 월령도 12개월에서 24개월까지 확대했다.
이로 인해 이용자가 전년 대비 3배가량 증가했으며 지난해 12월 실시한 이용자 만족도 조사에서 ‘의료목적으로 이동하는 데 도움이 됐다’(만족률 86.9%)는 평을 받으며 높은 호응을 보였다.
동구는 이와 같은 호응을 바탕으로 이용자 불편 사항뿐만 아니라 협약회사인 빛고을 콜택시 운전원들의 현장 의견도 반영해 이용자와 제공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현재 지원하는 서비스에 안주하지 않고 이용자들의 편의를 위해 계속해서 개선점을 찾아가도록 하겠다”면서 “일상 생활에서 꼭 필요한 도움과 배려로 임산부와 영유아 가정에 실질적인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 맘택시’는 광주 동구에 거주하는 임산부와 영유아 가정(0~24개월)이라면 누구든지 ▲방문 신청(보건소·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과 ▲온라인 신청(정부24) 후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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