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황금연휴에는 ‘설’레는 순천으로 오세요! 행운 가득 다채로운 명절 프로그램 운영 온라인뉴스팀 news@newsjournal.co.kr |
2025년 01월 16일(목) 14:45 |
순천만습지 가창오리떼가 군무를 이루고 있다. |
순천시는 순천만국가정원, 낙안읍성, 순천만습지, 드라마촬영장 등 대표 관광지를 연휴 기간에 정상운영하며, 다채로운 설 연휴 특별 프로그램으로 방문객을 맞이할 계획이다.
▶ LUCKY NEW YEAR ! 오천 그린 광장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문화도시로 선정된 순천시는 오는 설 연휴를 맞이하여 26일, 오천그린광장에서 LUCKY NEW YEAR ! ‘설’레는 축제를 선보일 예정이다.
부푼 마음을 가득 안고 순천을 찾아오는 방문객들과 다양한 연령층의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캐릭터 연날리기’, ‘액티비티’, ‘신년 운세뽑기’ 등 가족 단위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다.
▶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순천만국가정원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생태 관광 명소로 꼽히는 순천만국가정원은 아날로그 정원의 매력은 더욱 풍성하게 살리면서, 문화 콘텐츠와 첨단 디지털 기술을 결합해 즐기는 재미까지 나날이 더해지고 있다.
올해도 설 명절 귀성객이 북적일 정원만의 특별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4D 콘텐츠 체험이 가능한 시크릿 어드벤처에서는 ‘눈방울 포토존’, ‘소원나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테라피가든에서는 ‘설 복주머니 만들기’, ‘푸른뱀 비누 만들기’ 체험으로 힐링을 취할 수 있다.
이외에도 ‘오징어 게임 in 정원’, ‘룰렛게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새해 맞이 ‘전통 공연’ 등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즐기는 정원의 매력을 선사한다.
▶ 겨울 아름다움이 담긴 보물 순천 낙안읍성·뿌리깊은나무박물관
겨울에 더욱 아름다운 지역의 문화유산인 순천 낙안읍성에서는 눈 내린 초가집 마당과 돌담을 지나 조선의 낙원으로 시간 여행을 떠날 수 있다.
설 명절에 온 가족이 나들이하기에 안성맞춤인 곳으로 투호, 굴렁쇠 놀이 등 다양한 전통 놀이 체험이 가능하다.
낙안읍성 옆에 자리한 뿌리깊은나무박물관에서는 27일부터 30일까지 전통 전시 프로그램과 함께 ‘을사년 뱀 복주머니 만들기’, ‘소원지 쓰기’ 등 다양한 수공예 체험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 고품격 생태 탐조의 중심 순천만습지
세계 유일의 온전한 연안습지인 순천만습지는 세계유산이자 철새들의 월동지로 대한민국에서 보기 드문 행운의 상징 흑두루미를 만나볼 수 있는 대표적인 겨울 관광 명소이다.
갯벌에 펼쳐지는 드넓은 갈대밭과 S자형 수로가 어우러진 해안생태경관 속에서 흑두루미 철새 탐조와 천문대 별빛 체험을 할 수 있다.
새 물결 탐조 프로그램, 흑두루미 탐조투어는 순천만습지의 겨울 풍경과 새 소리, 갈대 소리 그 자체로 휴식과 평안을 선사하며, 이곳을 찾은 관광객들로 하여금 자연이 건네는 위로를 경험하게 할 것이다.
▶ 글로벌 콘텐츠로 재탄생한 K-드라마촬영장
부모님의 어린 시절을 만나볼 수 있는 순천 드라마촬영장에서는 28일부터 30일까지 최근 글로벌 흥행 돌풍을 이어나가는 ‘오징어 게임’에 등장한 한국의 전통 놀이, 이른바 ‘K-놀이’를 직접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제기차기, 비석치기 등 놀이 프로그램과 SNS 이벤트, 겨울철 먹거리 등 설 명절을 맞아 평소보다 풍요로운 즐길 거리를 누릴 수 있다.
이외 관광지 뿐 아니라 원도심 방문객들도 명절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문화의 거리 내 ‘한옥글방’에서 딱지치기, 제기차기, 공기놀이 등 전통놀이 프로그램을 준비할 예정이다.
시는 직영으로 운영하는 관광시설 5개소(순천만 국가정원, 순천만 습지, 드라마촬영장, 순천 낙안읍성, 뿌리깊은 나무박물관) 등에서 설 연휴기간(1.28. 부터 1.30.) 한복을 착용한 관광객에게는 무료 입장 혜택을 제공한다.
관광객 맞이를 위해 주요 관광시설 점검과 일제 대청소를 실시하여 안전한 여행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종합상황실을 운영하여 민원, 사건, 사고 등에 대한 조치 및 상황 관리를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순천을 찾는 귀성객의 편안한 여행환경 조성을 위해 관광 안내소 운영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니, 고향에서 치유와 힐링을 느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푸른 뱀은 예로부터 지혜와 변화를 상징하는 동물이라 알려져 있다. 푸른 뱀의 해를 맞이하여 사랑하는 가족과 행운의 상징 ‘흑두루미’를 함께 바라보며 기분 좋은 변화가 일어날 올 한해를 기대해보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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