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산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현안 문제해결 위한 을사년 힘찬 출발 혼밥 남성 요리교실, 마음에 꽃피는 원예 프로그램 등 7개 특화사업 추진 온라인뉴스팀 news@newsjournal.co.kr |
2025년 01월 16일(목) 12:20 |
혼밥 남성 요리교실, 마음에 꽃피는 원예 프로그램 등 7개 특화사업 |
이날 회의에서는 협의체 위원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운영 계획에 대한 검토 및 특화사업 선정, 설 명절 사랑의 물품 나눔, 지역 내 자원발굴 활성화 방안, 복지사각지대 발굴 강화방안 등을 논의했으며 작년에 만족도가 높고 성과가 좋았던 5개 특화사업과 신규 특화사업 2개를 선정하는 등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7개 특화사업은 ▲명절 사랑의 물품 나눔 사업 ▲홀로사는 장년 및 노년 남성을 위한 ‘혼밥 남성 요리 교실’ ▲어버이날 경로사상 고취를 위한 ‘어르신이 행복한 마을 만들기’ ▲고독사 우려 어르신과 함께 하는 ‘마음에 꽃피는 원예 프로그램’ ▲여름철 폭염으로 지쳐가는 주민에게 잠시나마 더위를 식혀줄 ‘시원한 여름나기 생수 무료 나눔’ ▲혼자 여행하기 어려운 저소득 어르신 정서적 소외감 해소를 위한‘어르신과 함께하는 추억 만들기 나들이 사업’ ▲문화적 소외감을 느낄 수 있는 저소득 아동에게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저소득 아동 문화체험 나들이’ 사업으로 아동, 중장년, 노인, 장애인 등 대상층을 다양화하여 폭넓은 복지서비스를 내실 있게 추진하기로 했다.
은성호 협의체 위원장은 “2025년 새해에도 민·관이 함께 협력하여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발굴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다양한 특화사업을 통해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지역사회 복지 안전망 역할을 하는 협의체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위준철 산정동장은 “지역 내 다양한 복지욕구과 문제 해소에 힘써주시는 협의체 위원님께 감사드린다. 올해도 다양하고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취약계층에게 도움이 되도록 노력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산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다양한 분야의 20명 의원들로 구성된 민·관 협의체 기구로 혼밥 남성 요리교실 운영이 지역혁신 공모사업에 선정됐으며, 지역 내 저소득층 및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를 발굴해 다양한 인적·물적 자원을 개발하고 연계하는 등 지역사회 민간 사회안전망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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