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유가족에게 긴급생계비 300만원 전남도 건의로 전국 최초로 공동모금회 모금 기간 중 지원 온라인뉴스팀 news@newsjournal.co.kr |
2025년 01월 10일(금) 18:15 |
전라남도청 |
긴급 생계비 지급은 여객기 사고 이후 지난해 12월 30일부터 올해 1월 31일까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중앙회와 전국 17개 지회에서 진행하는 특별모금 중 10일 현재까지 모금된 성금으로 이뤄졌다.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성금은 모금 종료 후 배분하는 것이 관례다.
하지만 전남도가 이번 사고로 당장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유가족을 위해 중앙부처에 적극적으로 건의해 전국 최초로 모금 기간 중 지원하게 됐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어려운 시기 고통과 슬픔을 겪는 유가족의 아픔에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남도는 유가족이 마음의 상처를 온전히 치유받고 빠른 시일 내 일상을 회복하도록 심리상담과 돌봄서비스를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1월 31일까지 모금된 특별성금은 앞으로도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유가족에게 위로금과 긴급돌봄지원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팀 news@newsjourna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