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해양치유산업 활성화 광주광역시와도 맞손 해양치유센터, 광주 시민 건강 증진 위한 할인 혜택 제공 온라인뉴스팀 news@newsjournal.co.kr |
2024년 12월 23일(월) 10:30 |
완도군, 해양치유산업 활성화 광주광역시와도 맞손 |
신우철 군수와 강기정 시장은 완도가 보유한 청정한 해양환경과 비교 우위의 해양자원을 활용한 건강 증진 활동인 해양치유가 광주 시민들의 건강한 삶을 이끌어 갈 수 있다는 점에서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협약은 광주~완도 고속도로 건설 사업의 2단계 구간이 예비 타당성 조사를 통과하면서 접근성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돼 양 기관의 상생 발전을 위해 추진됐다.
협약으로 광주 시민이면 누구나 완도해양치유센터에서 제공하는 해양치유 프로그램을 20%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이는 완도해양치유센터 전체 이용객 중 광주 시민이 차지하는 비율이 20% 이상으로 나타남에 따라 더 많은 광주 시민들이 해양치유를 통해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양 기관은 협약을 바탕으로 광주 시민을 위한 해양치유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완도해양치유센터를 널리 알리기 위해 다양한 홍보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완도군 관계자는 “국내 최초로 추진하는 해양치유산업 활성화와 광주 시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광주광역시와 유기적으로 협조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완도해양치유센터는 해양자원을 활용한 16개의 테라피 시설을 갖춘 국내 유일 해양치유 시설로 지난해 11월 개관 이후 5만 4천여 명이 다녀갔으며 한국관광공사에서 주관한 '우수 웰니스 관광지'로 선정됐다.
센터 개관 1주년을 맞아 풍성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주민등록번호 앞 6자리에 '1'이 들어가는 사람은 평일 모든 프로그램을 2월 말까지 50%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2월 말까지 남녀 커플이 함께 센터를 이용하면 1명 가격으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으며, 중·고등학생은 평일에 기본 프로그램을 1만 원에 이용 가능하다.
완도해양치유센터 이용 후 네이버 영수증 리뷰 또는 해양치유센터 홈페이지에 후기를 작성한 고객에게는 해양치유 테라피 제품을 증정하고, 개인 블로그에 체험 후기를 작성한 고객에게는 해양치유 여행 선물 세트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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