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GA 투어챔피언십] 성산일출봉에 KPGA 투어 선수들이? “지역 특색 살린 포토콜… 색다르고 재밌어”
온라인뉴스팀 news@newsjournal.co.kr
2024년 11월 06일(수) 18:35
지역 특색 살린 포토콜
[뉴스앤저널]‘성산일출봉에서 포토콜을?’

2024 시즌 KPGA 투어 최종전인 ‘KPGA 투어챔피언십(총상금 11억 원, 우승상금 2.2억 원)’의 개막을 하루 앞둔 6일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소재 성산일출봉에 KPGA 투어 선수들이 모였다.

시즌 최종전이 제주에서 진행되는 만큼 제주의 자연미, 제주만의 독특한 매력을 알리고자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명소임과 동시에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성산일출봉에서 대회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특별한 포토콜을 진행했다.

2024 시즌 ‘제네시스 대상’을 조기 확정한 장유빈(22.신한금융그룹), 현재 제네시스 포인트 및 상금순위 2위 김민규(23.CJ), 2024 시즌 ‘제67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에서 우승을 차지한 전가람(29), ‘골프존-도레이 오픈’ 챔피언 함정우(30.하나금융그룹), ‘동아회원권그룹 오픈’에서 우승한 이동민(39.대선주조), 대회가 열리는 제주 출신 선수인 최승빈(23.CJ)까지 총 6명이 포토콜에 참석했다.

포토콜에 참가한 선수들은 성산일출봉에서 우승 트로피와 함께 선전을 다짐했다.

올 시즌 ‘골프존-도레이 오픈’ 챔피언 함정우는 “지금까지 많은 포토콜을 해봤는데 이렇게 명소에서 진행한 포토콜은 처음이다. 색다르고 재밌다”며 “제주에서 열리는 대회인 만큼 지역 특색을 살린 포토콜이다. 도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이야기했다.

2024 시즌 제네시스 대상을 확정한 장유빈은 “시즌 마지막 대회인만큼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고 최승빈은 “고향인 제주에서 열리는 대회인만큼 각오가 남다르다”며 “제주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7일부터 제주 서귀포시 소재 사이프러스 골프 앤 리조트 동, 남코스에서 진행되는 ‘KPGA 투어챔피언십’에는 기존 KPGA 투어 출전 카테고리인 시드 우선순위가 아닌 제네시스 포인트 72위 이내에 포함된 68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본 대회 종료 후 상금랭킹 1위, 명출상(신인상), 덕춘상(최저타수상), 제네시스 포인트 TOP10 등 각 부문 시즌 타이틀이 결정된다.

‘KPGA 투어챔피언십’은 KPGA 투어 주관방송사인 SBS Golf2를 통해 1, 2라운드는 12시부터 17시까지 6시간씩, 3라운드는 11시부터 16시까지, 최종라운드는 10시부터 16시까지 생중계된다. 또한 SBS Golf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 포털사이트 네이버에서도 ‘KPGA 투어챔피언십’을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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