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라이즈에 지역기업 의견 반영
스타트업 아카데미·개방형 혁신연구실 등 동반성장 체계 마련 온라인뉴스팀 news@newsjournal.co.kr |
2024년 10월 24일(목) 19:30 |
광주광역시, 라이즈에 지역기업 의견 반영 |
‘라이즈 설명회’는 2025년 라이즈(RISE) 본격 시행을 앞두고 지역기업의 참여와 대학교육 혁신방안에 대한 의견수렴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설명회는 자동차·인공지능(AI)·에너지·헬스케어·정보통신 기업과 광주 성장사다리 기업 등 지역기업 관계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 라이즈 체계와 세부사업 설명, 질의응답,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광주시는 라이즈 계획에 광주 창업밸리 초기창업기업(스타트업) 아카데미, 기업 개방형 혁신 연구실, 광주 기업-온(ON) 플랫폼 구축 등 다양한 과제를 통해 대학과 기업이 동반성장하는 체계를 담을 예정이다.
광주시는 공동연구·실증을 희망하는 지역기업들로부터 연구개발(R·D) 분야나 라이즈 연계 희망사업에 대해 오는 31일까지 추가로 의견을 수렴할 예정다.
이어 대학·기업·자치구·출자출연기관 등 지역공동체 의견을 반영해 12월까지 라이즈 계획을 수정·보완할 방침이다.
이번 라이즈 설명회를 계기로 ‘광주시대학교육혁신센터(RISE센터)’를 산학협력 창구로 단일화해 지역기업이 쉽게 접근하고 종합적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산학협력 원스톱(One-Stop) 지원체계를 구축한다.
김동현 교육청년국장은 “라이즈는 대학과 기업이 얼마나 잘 협력하느냐에 성패가 갈린다”며 “이번 기업 설명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라이즈 계획의 완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팀 news@newsjourna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