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제45회 흰지팡이의 날’ 기념식 열어 17일 홍길동체육관… 전남 22개 시‧군지회 회원 등 1000여 명 동참 온라인뉴스팀 news@newsjournal.co.kr |
2024년 10월 20일(일) 19:20 |
장성군 ‘제45회 흰지팡이의 날’ 기념식 열어 |
‘흰지팡이’는 시각장애인들의 자립과 성취를 의미한다. ‘흰지팡이의 날’은 세계시각장애인연합회가 1980년 이를 기념하기 위해 제정했다. 매년 10월 15일을 기념일로 정해 올해 45회째를 맞이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전남지역 시각장애인연합회 22개 시‧군지회 회원과 가족, 자원 봉사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1부에선 흰지팡이 헌장 낭독, 장학증서 전달, 유공자 표창 수여식 등이 진행됐다. 이어진 2부 문화체험 행사에서는 황룡강, 백양사, 축령산 등을
방문하며 회원 간 화합을 다졌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이번 ‘흰지팡이의 날’ 기념식을 통해 시각장애인들이 지역사회 일원으로 더욱 빛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군도 시각장애인 권리 보호와 자립을 위한 관심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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