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고위직 대상 폭력예방 통합교육 실시 “직장 내 상호 존중, 폭력 없는 강진 만들기” 다짐 온라인뉴스팀 news@newsjournal.co.kr |
2024년 10월 17일(목) 10:30 |
강진군, 고위직 대상 폭력예방 통합교육 |
이번 교육은 4대 폭력(성폭력, 성희롱, 가정폭력, 성매매)에 대한 심각성이 날로 증가하며 2021년부터 자치단체장을 포함한 고위직을 대상으로 대면 교육이 의무화됨에 따라, 공직자의 올바른 성 인식과 성평등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부서장의 역할을 강조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진원 군수를 비롯한 5급 이상 고위직 공무원과 강진군의회 군의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이번 교육에는 김수아 해남 성폭력상담소장이 최근 공공부문 성폭력과 성희롱 사례, 스토킹·딥페이크 등 새로운 형태의 폭력 예방 대응 방안, 사건 발생 시 대처 원칙 및 2차 피해 예방을 위한 사건처리 절차 등 고위직의 책무와 역할의 중요성에 대한 강의로 채워졌다.
강진원 군수는 “직장 내 상호 존중을 통해 성희롱, 성폭력, 괴롭힘이 없는 강진이 될 수 있도록 고위직부터 솔선수범해야 한다”며 “변화하는 조직문화에 발맞춰 올바른 성인지 감수성을 함양하고, 양성평등을 위한 조직문화를 점검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은 매년 전 직원을 대상으로 4대 폭력(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부서장급 이상 고위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별도의 대면 교육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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