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으로 기억하는 고흥, 고흥의 명물 4가지 고흥에 왔다면 매생이, 삼치, 한우, 장어는 꼭 먹어봐야 할 음식 온라인뉴스팀 news@newsjournal.co.kr |
2024년 09월 30일(월) 16:50 |
맛으로 기억하는 고흥, 고흥의 명물 4가지 |
매생이국
겨울 동안 남도 청정해역에서만 채취할 수 있는 매생이는 오염된 곳에서는 절대 자라지 않는 무공해 식품이다. 맛과 영양 모든 면에서 뛰어난 해조류이며, 혀에 착착 감기며 부드러우면서도 시원한 맛이 가히 바다의 귀족이라 불린다. 거금도의 월포 매생이가 유명하며, 매생이국, 매생이 호떡, 매생이칼국수가 대표적이다.
삼치회·구이
삼치는 나로도 근해가 주 어장으로, 늦가을부터 봄까지 맛볼 수 있지만, 한겨울에 맛이 가장 좋다. 나로도에는 삼치거리가 조성되어 있어 삼치회, 구이, 고추장조림 등 다양한 요리로 즐길 수 있다. 잊을 수 없는 미식 여행의 기억이 좋아, 수도권에서 고속버스를 이용해 아이스박스에 담긴 삼치회를 당일 받아보기도 한다.
한우구이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춘 고흥에서 자란 한우는 특히 부드러운 육질과 풍부한 감칠맛을 자랑한다. 혈통등록 및 이력관리제를 시행하고, 식품 안전 관리 인증 기준(HACCP) 인증을 받은 도축장과 육가공센터를 통해 생산되어 특별하고 믿을 수 있는 먹거리로 거듭나고 있다. 최근 고흥에는 숯불에 한우를 굽는 맛을 제공하는 식당들이 늘어나고 있다.
장어탕·구이
고흥의 청정해역에서 사시사철 나는 장어에는 비타민 A와 양질의 단백질, 오메가3 지방산 등이 풍부하여 뇌 기능 향상과 주름 개선에 효과가 있으며,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 수치를 낮춰 심혈관 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 녹동항에 조성된 장어거리에서는 눈부신 바다 풍경을 감상하며 경력이 많은 식당 사장들의 섬세한 요리를 즐길 수 있다.
계절이 바뀌는 시기다. 맛있는 보양식들과 황홀한 풍경이 주는 낭만과 즐거움을 고흥에서 놓치지 말자. 여행 이전에 고흥관광 홈페이지에서 고흥에 관련된 관광 가이드북과 맛 지도 등을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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