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폐가전 수거 통해 탄소배출 저감 1,334톤 2년간 폐가전 485톤 수거, 8,800만 원 경제적 수익 창출 최준규 기자 cjunk2@kakao.com |
2024년 03월 07일(목) 05:30 |
공동주택 폐가전 수거함 |
시는 폐가전을 회수해 재활용함으로 8,800만 원의 경제적 수익을 창출하고 1,334톤의 탄소배출 감소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위해 22년 e순환거버넌스와 무상 수거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중소형 폐가전 수거함을 총 85대를 제작해 22년 45대, 23년 40대를 공동주택 등에 설치했다. 올해도 40여 대를 추가 제작해 설치할 계획이다.
e순환거버넌스는 환경부에서 설립한 폐가전제품 재활용 비영리단체이며 전자제품 제조사가 출자한 의무회수법인이다.
시 관계자는“그동안 시민들은 배출 방법을 잘 몰라 소형 폐가전에 대형 폐기물 스티커를 붙여 배출하는 등 혼란을 겪기도 했다. 시민들이 편리하게 폐가전을 재활용할 수 있도록 수거함을 지속해서 확충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최준규 기자 cjunk2@kaka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