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2026 인문도시 선정… '섬섬 여수, 하나 되다'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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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2026 인문도시 선정… '섬섬 여수, 하나 되다' 추진

전남대 이순신해양문화연구소 협력
시민 참여형 인문도시 조성

여수시 인문도시 사업 '섬섬 여수' 추진
[뉴스앤저널] 여수시가 전남대학교 이순신해양문화연구소의 ‘섬섬 여수, 인문도시로 하나 되다’ 사업이 ‘2026년 인문도시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어 사업 추진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밝혔다.

인문도시지원사업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며, 지역 고유의 인문자산 발굴·활용 및 인문학의 사회적 확산과 지역 인문생태계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알려졌다. 올해 공모에는 전국 13개 사업단이 참여했으며, 이 중 3개 사업단만 최종 선정돼 사업의 우수성과 경쟁력을 인정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선정으로 전남대학교 이순신해양문화연구소는 여수시의 후원과 협력 아래 국비와 시비 등 3년간 총 5억여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여수의 역사·문화·해양·섬 자원을 활용한 다채로운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여수학 강좌 ▲여수 인문도시 아카데미 ▲여수인의 힐링 전 ▲구국·충절의 역사 발자취 체험 ▲전통문화의 향기 체험 ▲섬·갯가·갯벌에서 만나는 삶의 해양인문학 ▲인문공감 콘서트·포럼 등이 포함된다. 이들 프로그램은 시민들을 위해 단계적으로 운영될 방침이다.

이번 사업은 여수시와 지역사회, 대학이 협력하는 인문도시 사업이라는 설명이다. 지역의 역사·문화·해양·섬 자원을 발굴 및 활용해 시민들의 인문학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여수만의 특색 있는 인문도시 기반을 조성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여수시는 이번 사업이 지역의 풍부한 역사·문화·해양자원을 시민의 삶과 연결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원활한 사업 추진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대학 및 지역사회와의 협력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조원일 이순신해양문화연구소장은 “이번 사업으로 여수의 고유한 역사와 문화, 섬과 바다의 인문자산을 시민들과 공유할 수 있게 됐다”며 “여수시가 인문학적 소양과 문화적 풍요로움이 넘치는 도시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여수의 인문자산을 지역의 미래 성장자원으로 발전시키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시민들의 인문학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여수만의 특색 있는 인문문화가 확산되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유빈 기자 news@newsjourn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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