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수시, WWF OPCC '글로벌 파이널리스트' 국내 유일 선정 |
WWF OPCC는 전 세계 지방정부의 기후변화 대응 정책과 온실가스 감축 노력, 에너지 전환, 도시계획, 시민 참여, 지속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세계적인 도시 기후평가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전 세계 51개국 380여 개 도시가 참가했으며, 국가별 우수도시를 선정한 뒤 국제 전문가 심사를 거쳐 글로벌 파이널리스트를 선정했다. 수원시와 대구시가 국내 우수도시에 이름을 올렸으며, 이 가운데 여수시가 유일하게 글로벌 파이널리스트로 최종 선정됐다.
이번 선정은 여수시가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탄소중립 정책, 기후위기 대응, 시민 참여형 기후행동, 제33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3) 유치 노력이 국제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로 분석된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기후 도시로서의 경쟁력을 입증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는 평이다.
여수시는 2050 탄소중립 도시 실현을 목표로 산업과 시민이 함께하는 탄소중립 정책을 추진해 왔다. 지역 산업 특성을 고려한 온실가스 감축 및 친환경 산업 전환을 비롯해 신재생에너지 확대, 시민 참여형 탄소중립 실천운동 등 다양한 기후정책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올해 4월에는 '유엔기후변화협약 제3차 기후주간(UNFCCC Climate Week) 및 녹색대전환 국제주간(Green Transformation Week)'을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국제회의 개최 역량을 입증하고 기후위기 대응 및 탄소중립을 위한 국제협력 기반을 넓혔다.
시는 이번 글로벌 파이널리스트 선정을 계기로 그동안 추진해 온 기후정책의 국제적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제33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3) 유치에도 힘을 보탤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영학 여수시장은 "이번 글로벌 파이널리스트 선정은 시민과 기업,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낸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기후도시로서 COP33 유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유빈 기자 news@newsjournal.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