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도심 관류하천 하상준설 '집중' 재해 예방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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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도심 관류하천 하상준설 '집중' 재해 예방 박차

재난특교세 등 11억 3,200만 원 투입
12개 도심 관류하천 물 흐름 개선 및 재해 예방

고흥군 도심 관류하천 하상준설 현장
[뉴스앤저널] 고흥군이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인한 하천 범람 및 침수 피해를 예방하고자 관내 지방하천과 소하천을 대상으로 하천 재해예방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군은 올해 영농 시작 전 하천 준설을 대대적으로 진행했으며, 지난 6월에는 재난특교세와 시군비 등 총 11억 3,200만 원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하천 수위가 낮은 현시점을 하상 준설 적기로 판단, 도심지를 관류하는 고흥천, 도화천, 포두천 등 12개 하천에 대한 준설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 사업은 하천 내 퇴적토와 유수 흐름을 방해하는 잡목·잡풀을 제거해 통수능력을 확보하는 데 중점을 둔다. 또한 생활권 주변의 소규모 재해 위험 요인을 정비하여 제방 유실과 농경지·주택 침수 위험을 줄이는 목적이다.

사업별로는 중소하천 정비 5개소, 지방하천 유지관리 7개소, 지방하천 퇴적토 준설 및 잡목 제거 5개소 등이다.

군은 각 사업을 현장 여건과 공정계획에 맞춰 차질 없이 추진, 8월 초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아울러 무더위가 지속됨에 따라 폭염 특보 등 기상 상황을 수시로 확인하고 작업장 안전관리와 건설노동자 온열질환 예방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군 재난안전과 관계자는 하천 정비가 집중호우 피해를 줄이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 예방조치임을 강조하며, 추진 중인 사업을 신속하고 안전하게 마무리하고 정비가 필요한 지역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유빈 기자 news@newsjourn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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