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 남원 코리아오픈 국제롤러대회 성료(개회식 선수단 및 내빈 단체사진) |
2008년 첫 개최 이후 올해로 19년 차를 맞은 이번 대회는 중국, 대만, 홍콩, 호주 등 해외선수단 460여 명을 포함, 14개국 1,7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스피드(트랙, 로드), 인라인하키, 인라인프리스타일, 아티스틱 5개 종목으로 진행됐다.
가장 많은 선수가 참여한 스피드 대회는 9개국 1,092명 선수단이 참가한 가운데, 4일간 개최되어 초등·중등·고등·대학일반부에서 각각 대회신기록이 여러명 나왔다.
한편, 관심이 집중됐던 스피드 대회 MVP상은 남자 대학‧일반부에서는 김선엽(전북원스포츠단), 여자 대학‧일반부에서는 양도이(경북 안동시청)가 수상했다.
양도이(경북 안동시청)는 남원에서 초등학교와 중학교(월락초, 용성중)를 보낸 선수로 고향에서 MVP를 차지했다.
고등부에서는 판청유(대만)와 네일라 아나키아(인도네시아), 중등부는 이승현(전북 김종열인라인클럽1)과 창슈슈안(대만), 초등부는 청유카이(대만)와 최예윤(부산 슈퍼비클럽6)이 남자부와 여자부에서 각각 MVP를 수상했다.
각 국의 선수들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 남원 선수들의 활약도 돋보였다. 여자 중등부 로드 계주 5,000m에서 이다경, 김세은, 송예담(남원 용성중) 선수가 2위로 수상했고, 여자 초등부(5,6학년) 로드 1바퀴 스프린트에서 오지아(남원 월락초) 선수가 3위에 올랐다. 남자 중등부 트랙 계주 3,000m에서는 이영천, 배윤빈, 김진영(남원 용성중) 선수가 해외 선수들과의 경쟁에서 당당히 5위에 올랐다.
인라인 프리스타일대회는 주최국을 포함한 10개국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홍콩, 태국, 중국 선수들이 우수한 경기력을 보여줬다. 특히, 클래식 슬라럼과 배틀 슬라럼 2개 종목에서 3명의 선수가 2관왕을 차지했다. 주니어 남자부에서 카민 인스왕(태국), 여자부에서는 리유엣 이 리아(홍콩), 시니어 남자부에서 왕유슈안(중국) 선수가 각각 영예를 안았다.
인라인 하키대회는 5일 동안 전 부에 걸쳐 33개 팀이 참가하여 고등부와 일반부에서는 CCM 드림스와 클럽 H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고, 최우수 선수상은 CCM 드림스 이희준(고등부), 클럽 H 정해준(일반부) 선수가 각각 수상했다.
올해 처음 시범종목으로 선보인 아티스틱 대회에서는 인라인 프리스케이팅 종목 고등부 5/6급에서 박주은(경기 사우고등학교 2)이 1위를 차지했다.
남원 코리아오픈 국제롤러대회는 2008년 스피드 트랙대회로 시작하여 다양한 종목으로 확대됐으며 아시아 최대 규모의 롤러스포츠 국제대회로 인정받고 있다.
특히, 스피드 트랙대회의 대학·일반부 종목은 지난해부터 월드 스케이트(국제연맹)가 주최하는 트랙 시리즈 월드컵 파이널에 출전할 수 있는 포인트가 부여되는 국제대회로 선정되어 국내외 우수 선수들이 적극적으로 참가하고 있다.
남원시는 “오랜 역사와 높은 인지도를 가진 지역 대표 국제대회가 우수 대회로써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여 지역 체육의 위상을 높이고, 글로벌 스포츠 관광도시로서 도약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