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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과정은 카카오 및 카카오임팩트와 협력해 진행된 ‘찾아가는 시니어 디지털 스쿨 사업’의 일환으로, 장년층을 위한 사회적 일자리 창출 프로그램이다. 시니어금융교육협의회와의 업무협약(MOU)을 기반으로 62명의 신청자 중 25명이 교육과정을 수료했다.
이번 교육은 ▲카카오톡 활용법 ▲간편결제 및 송금 ▲카카오맵·카카오T 활용법 ▲공공·개인서비스 앱 활용법 ▲강의시연 실습 및 피드백 등 실무 중심으로 진행됐다.
수료자 중 최종 선발된 12명은 7~8월 두 달간 강사 활동을 지원받으며, 이후 평가를 통해 우수 강사에게는 ‘페이티쳐’ 자격이 부여되고 오는 10월부터 금융교육 강사로도 활동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유영용 빛고을50+센터장은 “이번 과정은 50+ 직업전환 교육의 하나로 마련되었으며, 오는 7월에는 한국관광공사와 협업한 시니어여행플래너 양성과정도 계획 중”이라며 “중장년층의 새로운 도전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민슬기 기자 journalnews@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