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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심화반 과정은 기존 인생학교 6기까지의 졸업자 중 선발된 장년층을 대상으로, 한 단계 더 깊이 있는 배움과 실천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대학원 과정에 비유될 만큼 심화된 커리큘럼으로, 인생 2막을 준비하는 동료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데 중점을 뒀다.
심화반 1기는 서울 인생학교 출신 강사를 초빙해 매주 수요일마다 진행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50+의 멋과 인생학교의 의미 탐색 ▲음악을 통한 자기 발견과 소통 ▲50+세대의 삶과 철학 나누기 ▲현장 활동을 위한 환경 분석 ▲동심으로 돌아가는 소풍 등 다양하고 알찬 내용으로 구성됐다.
유영용 빛고을50+센터장은 "심화반 졸업생들을 광주 장년층 시민의 인생 2막을 보람차고 즐겁게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 멘토단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빛고을50+센터는 장년층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온라인 빛고을50+포털 등을 통해 문의할 수 있다.
민슬기 기자 journal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