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관리감독자 교육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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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관리감독자 교육 추진

구례군청
[뉴스앤저널]전남 구례군은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문화예술회관에서 중대재해 예방 관리감독자 직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공공일자리사업, 환경관리 등 6개 분야에서 활동하는 관리감독자 54명이 참여해 산업안전보건법과 현장 안전관리에 대해 집중적으로 학습했다.

이번 교육은 '산업안전보건법' 제29조에 따른 정기 안전교육으로, 관리감독자의 안전보건 의식 제고와 업무 수행 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특히, 근로자의 불안전한 행동으로 인한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조직 내 안전보건 체계를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교육은 대한산업안전협회의 전문 강사가 진행했으며, ▲전기 안전 실무 ▲산재 상황별 응급처치 ▲직무 스트레스의 이해 ▲유해·위험 기계기구 작업안전 ▲관리감독자의 핵심 업무 ▲지자체 사고 사례 및 위험 요인 ▲산업안전보건법 및 중대재해 판례 등 현장과 밀접한 주제로 구성됐다.

특히, 실무 중심의 교육을 통해 작업 현장에서 조직의 안전보건 규정을 충실하게 적용하고, 안전보건체계를 견고하게 구축하는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다뤘다.

구례군은 관리감독자 공공일자리사업, 환경관리, 방역소독 등 군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현장 업무의 안전성을 높이고,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공공행정 6개 분야 54명의 관리감독자를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관리감독자 대상의 정기 교육과 실무 중심의 훈련을 지속해, 안전하고 건강한 사업장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팀 news@newsjourn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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