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 도내 학교급식 관계자들이 조리아카데미 연수를 받고 있다. |
전남교육청은 학교급식관계자의 직무 역량강화를 위해 2021년도부터 연수를 갖고 있으며, 연수 참여 희망자가 많아 2023년도부터는 연 2회로 확대 운영해 오고 있다.
이번 연수는 학교급식의 다양한 정책을 이해하고 소통과 협업을 통한 조리 능력 향상으로 급식수요자의 만족도를 높이고, 최신급식 트렌드와 다문화 정책을 반영한 식생활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전문성 함양을 위해 이론과 실무 중심 교육으로 진행했다.
연수 주요 내용은 ▲ 저탄소 급식의 이해와 조리실습 ▲ 나트륨 저감화를 위한 미각평가 및 염도측정 방법 ▲ 세계음식 문화의 이해와 조리실습 등으로 구성됐다.
연수에 참여한 한 관계자는 “다양한 소스를 활용한 세계 요리와 저탄소·저나트륨식의 건강한 학교급식을 이해하고 조리 실습까지 병행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연수였다.”며 “질 높은 학교급식을 위한 의지를 다지고 신나게 일할 에너지를 받았다.”고 말했다.
임미숙 급식교육팀장은 “기후 위기에 따른 지속가능한 저탄소 급식과 학생들이 미래의 주인공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급식에 최선을 다해 주기를 바란다.”며 “도교육청은 조리종사자의 근무 환경 개선과 학교급식 운영의 내실화를 위해 다각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