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한 지원사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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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한 지원사업 실시

예방주사 및 기생충구제 약품 14종 2억 5천여만 원 지원

고흥군청
[뉴스앤저널]고흥군은 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한 예방주사 및 기생충구제 약품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가축전염병의 예방 및 환산 방지를 통해 축산농가의 경제적 손실을 줄이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되며, 총 14종의 예방·구제 약품(약 2억 5천만 원)이 공급될 예정이다.

지원 약품은 가축전염병 예방 약품 11종과 기생충구제 약품 3종으로, 농가, 생산자단체, 수의사회 등의 추천을 받아 현장에서 방역 효과가 높고 선호도가 높은 제품으로 선정했다.

공급되는 예방 약품에는 소 4종(전염성비기관염, 아까바네병, 설사병, 바이러스성 설사), 돼지 4종(돼지열병, 일본뇌염, 유행성 설사병, PCV-2), 개 1종(광견병), 닭 1종(뉴캣슬병), 오리 1종(바이러스간염)으로 공급될 예정이며, 꿀벌 기생충구제를 위한 기생충구제 약품 3종(응애류, 노제마병, 낭충봉아부패병)도 지원될 예정이다.

약품은 생산자단체를 통해 배부하거나 읍·면을 통해 개별 농가에 공급되며, 공수의를 통한 접종을 병행해 효율적인 방역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예방 약품 및 기생충구제 약품을 적기에 공급하는 것은 물론, 올바른 사용 방법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약품 오남용을 방지하겠다”며, “강화된 방역 수칙 지도와 현장 방역관리를 통해 가축 질병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팀 news@newsjourn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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