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의회 진명숙 의원, “기획행정위 제안 반영한 여수시의 산책로 범죄예방시스템 운영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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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의회 진명숙 의원, “기획행정위 제안 반영한 여수시의 산책로 범죄예방시스템 운영 환영”

실효성 있는 운영 위해 홍보 및 관련 법과 제도 적극 추진해야

여수시의회 진명숙 의원
[뉴스앤저널]여수시의회에 따르면 진명숙 의원은 2월 11일 열린 제243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올해 1월부터 구봉산과 고락산 일원에서 운영 중인 여수시의 ‘산책로 범죄예방시스템’ 도입을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

진 의원은 제8대 전반기 기획행정위원회 소속 의원(정현주, 진명숙, 김종길, 김행기, 백인숙, 강현태, 문갑태, 이석주)들과 함께 선진지 견학을 다녀온 후, 지난 제233회 정례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서울특별시 성동구의 사례를 소개하며 ‘산책로 범죄예방시스템’ 도입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에 따라 여수시는 올해 1월부터 해당 시스템을 시범 운영 중이다.

현재 시범 운영 중인 산책로 범죄예방시스템은 스마트폰을 이동형 CCTV로 활용하는 기술로, 위급 시 실시간 영상을 관제센터로 전송하고 긴급신고 기능을 통해 경찰·소방과 신속하게 연계할 수 있다.

이용자는 공원 입구나 산책로의 QR코드를 스캔하여 시스템을 활용할 수 있다.

진 의원은 시스템이 실효성 있게 운영되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인식 개선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시스템 사용 방법 안내 표지판 설치와 함께 언론 홍보, 지역 커뮤니티를 통한 교육 및 캠페인 등 다각적인 홍보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또한, 시스템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서는 관련 조례 제정과 법적 근거 마련이 필수적이며, 시민 개인정보 보호 조치도 철저히 이루어져야 한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정기적인 모의훈련을 실시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함으로써 시스템 운영의 실효성을 높여야 한다는 점도 덧붙였다.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의 안전한 개최를 위해 여수시가 올해 5월부터 시행할 도서 지역 확대 운영 계획에 대해서도 내실 있고 철저한 사업 추진을 당부했다.

진 의원은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스마트하고 혁신적인 방법으로 여수시가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가기를 기대한다”며, “산책로 범죄예방시스템이 시민들의 실생활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활용 방안을 마련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팀 news@newsjourn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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