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방정책 대상 수상 기념사진. |
올해로 12회를 맞는 정책대상은 지방정부 정책 중 지역 발전에 크게 이바지했거나 다른 지방정부에 모범사례가 될 수 있는 우수 정책 사례를 발굴·시상하고, 선정된 사례를 전국적으로 확산시켜 지방정부의 정책 합리화 및 선진화에 기여하고 있다.
광산구는 ‘이주배경청소년 상생교육’ 정책사례를 응모해 △정책형성 단계 △정책집행 단계 △정책성과 등 정책 시행의 전 영역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주배경청소년 상생교육은 외국인의 56%가 광산구에 거주하고 있는 지역적 특성을 반영해 민·관·학 협력을 동력으로 이주배경 청소년들의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인재를 양성해 지역에 정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취지로 만들어졌다.
광산구는 이주배경 청소년들에게 △언어·학습 △놀이·문화 △심리·정서 △지역특화·진로체험 등을 지원해 지역 주민들과 상호작용을 지역사회의 다양성과 포용성을 증진시켰다.
특히 청소년들의 사회적 통합을 돕고, 지역사회 내 차별과 갈등을 해소하는데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지역사회와 함께 노력해 받은 상이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을 통해 사회적 통합을 강화하고, 다 같이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팀 news@newsjourna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