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성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꿈을 담은 첫 가방’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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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성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꿈을 담은 첫 가방’ 선물

성전초등학교 예비 신입생 6명에게 전하는 희망의 첫걸음

제103회 성전초등학교 졸업식에서 성전면지사협 위원들이 예비 신입생들에게 가방을 전달하고 있다.
[뉴스앤저널]강진군 성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7일 제103회 성전초등학교 졸업식에서 지사협 위원과, 교직원, 학부모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예비 초등학생 6명에게 특별한 선물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관내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어린이들에게 책가방을 지원해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고, 지역사회가 함께 아이들의 성장을 지지하는 나눔 문화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에 지원된 책가방은 학생과 학부모의 의견을 반영해 디자인과 실용성을 고려한 뉴발란스 키즈 제품으로 아이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세심한 배려가 돋보였다.

행사의 마지막에는 졸업식과 함께한 특별한 순간을 기념하기 위해 지사협 위원, 교직원, 예비 초등학생이 함께하는 기념사진 촬영이 진행됐다.

김걸 성전면장은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아이들이 희망찬 첫걸음을 내딛을 수 있도록 준비했다.

이 가방을 메고 꿈을 향해 힘차게 나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책가방을 선물 받은 한 학부모는 “초등학교 입학 준비로 부담됐는데, 이렇게 따뜻한 선물을 받아 정말 감사하다”며 “아이가 받은 사랑을 기억하고, 나눌 줄 아는 사람으로 잘 키우겠다”고 말했다.

성전면지사협은 강진군의 인구소멸 대응 정책에 발맞춰 ‘아이 키우기 좋은 강진, 함께 돌보는 성전’을 비전으로 삼고, 2025년 한 해 동안 면 차원의 세심한 복지 수요를 반영한 9개의 맞춤형 특화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온라인뉴스팀 news@newsjourn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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