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장애인종합복지관, 장애인 자립 위한 새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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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장애인종합복지관, 장애인 자립 위한 새 도약

최식 세탁·건조 시설 갖춘 세탁실 준공, 직업재활 지원 강화

강진군 장애인종합복지관 세탁실 준공식.
[뉴스앤저널]강진군이 지난 7일 ‘강진군 장애인종합복지관 세탁실’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신축된 강진군 장애인종합복지관 세탁실은 지상 1층(연면적 137.75㎡)으로, 군비 5억 원을 투입해 장애인들의 직업재활을 돕기 위한 시설로 거듭났다.

이날 준공식에는 강진원 강진군수를 비롯한, 서순선 강진군의회 의장, 김종택 전남지체장애인협회장, 정한나 전남장애인복지관협회장, 강진군 장애인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하여 세탁실 준공을 축하했다.

새롭게 마련된 세탁실은 장애인들이 실습과 업무 경험을 통해 직업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공간으로, 세탁과 건조를 독립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전문적인 세탁기와 건조기를 갖추고 있어 장애인들이 자립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다양한 요구에 부응할 수 있도록 운용할 계획이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이번 세탁실 준공은 장애인들의 직업재활과 자립적인 생활을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다. 지속적으로 장애인들이 보다 주도적이며 의미있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을 갖고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 군수는 이어 “반다비체육센터 건립을 추진해 장애인들이 건강한 신체 활동을 통해 자신감을 얻고, 사회적 참여를 확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 후 강진군 관계자와 복지관 이용자들은 새로 마련된 세탁실을 둘러보고, 장애인들의 복지향상을 위한 다양한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온라인뉴스팀 news@newsjourn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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