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묘도동 정월대보름 전통 민속놀이 ‘달집태우기’ |
9일에는 율촌면 반월마을에서 놀이패 벅수골 주관으로 제29회 잊혀진 마을굿 찾기 ‘쥔쥔문여소’ 행사가 진행된다.
정월대보름 굿을 계승해 구현한 것으로, 달집태우기와 풍등날리기, 쥐불놀이, 떡국 나눔 행사 등도 함께 마련된다.
10일에는 쌍봉동 주민센터부터 항호마을 일원에서는 쌍봉동 당산보존회 주관으로 농악단 등 50여 명이 참여해 ‘당산제’와 ‘지신밟기’ 행사를 진행한다.
12일에는 ▲고락산에서 새해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는 ‘산신제’ ▲삼일동 호명마을에서 풍년과 산단 안전을 기원하는 제례와 세시풍속 놀이 재연 ▲소라면 현천3구에서 ‘가사리와 함께하는 달빛여행’ ▲묘도동 창촌마을 팔각정 일원에서 전통 농악과 전통 민속놀이 등이 예정돼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사라져가는 우리 고유의 문화를 후손들에게 알릴 기회”라며 “전 세대가 어우러져 함께 즐기고 소통하는 진정한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문화예술과로 문의하면 된다.
온라인뉴스팀 news@newsjourna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