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흥군, 2026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새청무, 참누리’ 선정 |
군은 지난 5일 군청 흥양홀에서 농업 관련 단체 대표, 농협 관계자, 벼 재배 농업인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산 공공비축미 매입품종 선정 심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품종 선정은 보급종 현황, 지역농협 의견, 품종별 특성과 재배면적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새청무’와 ‘참누리’ 2개 품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심의회에서는 ‘참누리’가 신품종인 만큼, 농가들이 기존의 재배 방법이 아닌 신품종에 적합한 재배 방법 등 고흥군의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품종에 맞는 질소 시비량 안내 등 적절한 영농지도가 필요하다면서 농업기술 지도와 농업인 의식교육 등이 필요하다고 군에 당부했다.
또한, 소비감소, 가격불안, 이상기후로 농협의 원료곡 유통 손실 위험 증가 우려에 따라 통합 미곡종합처리장(RPC)으로 계약재배 확대, 정곡 생산 증대, 통합브랜드로 대응해 나가는데 의견을 모았다.
군 관계자는 “참누리가 올해 첫 재배인 만큼, 고흥군의 안정적이고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농가에 재배 방법 교육뿐만 아니라 성공적인 첫 수확을 위한 적극적인 영농지도를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팀 news@newsjourna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