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파 대비 수도시설 긴급 점검 실시 |
시는 오는 7일까지 정수장, 배수지, 가압장 등 주요 상수도 시설물을 전반적으로 점검하고, 동결이나 파손이 발생한 시설물을 즉시 정비해 시민들의 수돗물 이용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또한, 동파 발생 및 출수 불량지역에 대한 신속한 대응을 위해 비상조치반을 운영하고 있다.
관련 교육과 홍보 활동도 강화하고 있다.
상수도과 직원 및 수도대행업소를 대상으로 동파 방지 및 조치사항을 안내하고 있으며, 읍·면·동사무소와 검침원을 통해 시민들에게 수도계량기 동파 예방법과 대처 요령을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상수도 동파 및 누수 사고로 인한 불편 사항은 광양시 상수도과로 신고하면 된다.
누수 사고 신고 접수창구는 3월 10일까지 운영되며, 광양시는 한파가 끝날 때까지 동절기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김용식 광양시 상수도과장은 "이번 한파에 철저히 대비해 동파로 인한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시민들께서도 수도계량기 보호 등 동파 예방을 위해 적극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온라인뉴스팀 news@newsjourna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