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영남면, 설 명절 맞이 사랑나눔 봉사활동 가져 |
이번 봉사활동은 장애로 거동이 불편하여 청소와 생활 정비가 어려운 홀로 사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면사무소 직원들이 직접 방문해 장기간 방치된 쓰레기 처리와 생활 불편 해소, 말벗 등 정서적 지지를 제공했다.
또한, 겨울철을 대비한 주거 안전 점검도 함께 실시하여 어르신들이 더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실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다.
사포마을 한 주민은 “면장님과 직원들이 직접 청소를 해주고 안부도 살펴주니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영남면은 이번 봉사활동 외에도 홀로 사는 어르신, 한부모가정, 장애인 가정 등 취약계층 70여 가구에 설 명절 선물세트를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장경철 영남면장은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봉사활동과 안부 살피기를 실시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기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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