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제주학생 교류·광산교육지원센터 개소…광주동·서부교육지원청 ‘혁신적 포용교육’ 실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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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제주학생 교류·광산교육지원센터 개소…광주동·서부교육지원청 ‘혁신적 포용교육’ 실현한다

22~23일 교원 대상 주요 사업 설명회 개최

광주광역시-제주학생 교류·광산교육지원센터 개소…광주동·서부교육지원청 ‘혁신적 포용교육’ 실현한다
[뉴스앤저널]광주동·서부교육지원청이 특색을 살린 교육을 통해 ‘미래를 함께 여는 혁신적 포용교육’ 실현에 나선다.

동부교육지원청은 올해 ‘다양한 실력으로 모두의 꿈을 키우는 동부교육’을 슬로건으로 다양한 교육사업을 펼친다.

대표적인 특색사업으로 광주학생들이 제주학생들과 교류하며 민주시민 역량을 키우는 ‘빛탐인 클래스’를 운영한다. 또 초등학교 기간제 교원 채용 지원, 모래놀이장 모래 소독 학교업무 경감사업 등도 실시한다.

신규 사업으로는 ▲‘더깊이진단서비스’ 학교 밖 전문적 연계 지원(학습종합클리닉센터) ▲동부 문화예술동아리 페스티벌 ▲AI디지털교과서 직무연수 등을 마련했다.

서부교육지원청은 광산구 인구 증가에 따른 교육행정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오는 7월 광산교육지원센터를 개소한다. 광산교육지원센터는 평생교육지원팀, 국제교육지원팀, 유치원지원팀으로 구성되며, 광산구 국제화 특구, 광산구 유보통합 등 지역 맞춤형 지원 업무를 맡는다.

더불어 ▲다양성을 반영한 맞춤형 교육과정 지원 ▲기초학력 책임 보장 ▲융합형 독서교육 활성화 ▲학교 현장 밀착형 지원 강화 ▲교권 및 교육활동 보호 등 교육 정책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지난해 큰 호응을 얻었던 서부 독서페스티벌,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학생들이 전용회선을 통해 상담과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는 ‘서부이음콜’, 복합적인 어려움에 처한 학생과 교직원 모두의 행복한 성장과 교육회복을 위한 ‘서부이음프로젝트’, 다문화학생들의 건강한 인성과 심리적 안정 형성을 위해 멘토와 연결하는 ‘서부이음 멘토링 사업’ 등 서부만의 특색 사업도 계속한다.

동부교육지원청은 일선학교에 올해 주요 정책 등을 알리기 위해 오는 22일 광주교육연수원에서 관내 학교 교감 등 교직원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주요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서부교육지원청은 23일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에서 설명회를 열 예정이다.

동부교육지원청 정성숙 교육장은 ”‘미래를 함께 여는 혁신적 포용교육’에 발 맞춰 학생들이 다양한 실력을 키우고, 따뜻한 인성을 품으며, 글로벌 세계로, 디지털 미래로 나아가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서부교육지원청 이성철 교육장은 “단 한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광주교육이 실현될 수 있도록 학생, 교원 등 구성원의 의견에 귀 기울이고, 현장의 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하겠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팀 news@newsjourn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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