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광양사랑상품권’ 300억 추가 발행…민생경제 빠른 회복 노린다 |
대내외 불확실성 확대로 경제 심리가 위축되고 경기 하방 압력이 커져 소비침체가 우려됨에 따라, 광양시는 침체된 지역 경제를 반등시키기 위해 300억 원 추가 발행을 결정하고 올해 1월부터 3월까지를 소비 촉진 기간으로 정했다.
광양사랑상품권 300억 원 확대 발행은 지역 소상공인에게 단비 같은 소식일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발행한 700억 원 규모의 광양사랑상품권이 시민들에게 큰 인기를 끌며 조기 소진됐고, 상품권이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며 소상공인 매출액 증가로 이어진 만큼 올해도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사랑상품권 확대 발행이 절실하다는 목소리가 높았다.
한편, 광양시는 설 명절을 맞아 1월 13일부터 2월 12일까지 1달간 사용한 금액의 15%를 後 캐시백 방식으로 지급하는 소비 진작 이벤트를 추진 중이다.
정해종 투자경제과장은 “경제 여건이 좋지 않은 상황이지만 광양사랑상품권이 시민과 소상공인에게 온기를 불어넣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소상공인 모두를 위한 정책발굴과 지원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팀 news@newsjourna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