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수, 나건욱 선수(스피드스케이팅 동메달 획득) |
지난 15일 스피드스케이팅 매스스타트 남자 15세 이하부에 참가한 장윤우(성덕중 1)가 그 주인공으로 20포인트를 획득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장윤우는 지난해 12세 이하부에서 금메달 1개와 은메달 2개를 획득했으나, 올해 중학교 진학 후 출전한 전국대회에서는 입상하지 못했지만 전국동계체전 첫 경기에서 메달을 획득하는 이변을 만들어 냈다.
시체육회는 장윤우가 2024년도 대한빙상연맹 꿈나무 선수로 선발돼 장래가 촉망되는 유망주로 평가받고 있으며, 광주와 서울을 오가며 훈련하는 어려운 여건과 경기 전날 독감에 걸리는 등 좋지 않은 컨디션에도 불구하고 획득한 메달이라 더욱 값진 결과라고 전했다.
이어 16일 출전한 나건욱(태봉초 6)도 남자 12세 이하부 1,000m 경기에서 1분26초46의 기록으로 광주 두 번째 동메달을 획득했다.
대회 전날 현장을 직접 방문한 전갑수 체육회장은 “장윤우 선수의 2년 연속 메달 획득과 나건욱 선수의 동계체전 첫 메달을 축하한다.”며, “우리 선수들이 남은 경기도 그동안 훈련한 땀방울이 헛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고 선수들을 격려했다.
온라인뉴스팀 news@newsjourna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