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고용노동부 여수지청과 정부양곡창고 합동 안전 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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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고용노동부 여수지청과 정부양곡창고 합동 안전 점검 실시

창고주 예방적 안전 조치를 강화해 근로자의 안전한 작업 환경 조성

고용노동부 여수지청과 정부양곡창고 합동 안전 점검
[뉴스앤저널]고흥군과 고용노동부 여수지청은 지난 9일부터 10일간 정부양곡창고 27개소에 대한 합동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정부양곡창고 내 작업자들의 안전사고 우려가 커지면서, 양곡창고 내 안전관리 체계 강화와 근로자 보호 방안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이날 고용노동부 여수지청은 산업안전보건법 등 법규 준수 여부를 확인하고, 창고 관리자와 고용자의 설문을 통해 현장 의견을 청취하며 다양한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점검 내용은 창고 내 안전시설과 근로자 보호 장비, 작업 환경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근로자에게 제공되는 안전 교육과 훈련이 적절하게 이루어지고 있는지를 확인했다.

합동 점검 결과, 일부 창고에서 안전 장비 점검 미비 및 작업 환경 개선이 필요하다는 사항이 확인돼, 관련 창고에 대한 추가적인 안전 강화 조처를 할 예정이다.

또한, 창고주들에게 실시하는 정부양곡 안전 보관 요령 교육에 근로자 안전관리 강화 교육을 추가하고, 주기적인 교육을 통해 사고 예방에 더욱 집중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양곡 안전 보관뿐만 아니라 근로자들의 안전한 작업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점검과 개선 작업을 할 것”이라며, “이번 점검 결과를 토대로 창고주의 예방적 안전 조치를 강화하고, 지게차 안전사고 등 고위험 요소를 최소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군은 앞으로도 정부 기관과 합동으로 정부양곡창고에 대한 정기적인 안전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며, 각 창고의 안전 수준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온라인뉴스팀 news@newsjourn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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