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민생 경제 회복 우리도 함께합니다” |
나주시는 14일 오전 8시 빛가람동 한전KDN사거리에서 시 공무원과 상인회, 소비자단체 회원 등 150여명이 참여해 ‘설맞이 지역경제 활성화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는 시 공무원뿐 아니라 한국전력공사, 한전KDN, 한전KPS, 한국전력거래소, 한국농촌경제연구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우정사업정보센터, 한국인터넷진흥원, 국립전파연구원,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한국콘텐츠진흥원, 사학연금 등 혁신도시 13개 이전기관 임직원들이 대거 참여해 활력을 더했다.
윤병태 시장과 정동희 한국전력거래소 이사장, 한두봉 한국농촌경제연구원장도 이른 아침 출근 첫 일정으로 캠페인에 참여해 나주사랑상품권 소비 혜택을 적극 홍보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시는 1월 한달간 나주사랑카드 10% 선할인에 5%캐시백을 더한 15%할인혜택과 설 명절 전통시장 10% 페이백, 타지역거주자 주말 소비 이벤트 등을 집중 홍보했다.
또 피켓, 현수막 등을 활용해 나주사랑카드 가맹점 신청과 설 명절 착한가격업소(5% 추가할인), 전통시장을 애용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독려했다.
나주시는 나주사랑카드 충전 금액의 10% 할인에 더해 가맹점 결제 시 5% 캐시백 즉시 적립으로 총 15% 특별할인을 1월 한달간 제공한다.
시는 3월까지 1인당 구매 한도는 기존 50만원에서 100만원까지 상향했다.
타지역 거주자는 금요일과 주말 나주에서 소비하면 결재금액의 5%를 추가로 적립 받을 수 있다.
여기에 착한가격업소를 방문하면 5% 캐시백이 더해진다.
1월 한달간 타지역거주자가 금요일과 주말에 착한가격업소에서 나주사랑카드를 사용하면 총 25%의 할인 혜택이 주어지는 셈이다.
설 명절 소비 대목에 맞춰 인심 가득한 전통시장에서는 10% 페이백 행사가 진행된다.
이벤트 일자별 전통시장에서 소비하고 5만원 이상 영수증을 시장 내 상인회 사무실 등에 제출하면 구매금액의 10%를 나주사랑상품권(지류형)으로 환급해준다.
3만원 이상 5만원 미만 구매 고객은 생활용품 등 사은품을 증정한다.
이벤트는 목사고을시장은 1월 19일, 1월24일, 1월25일, 영산포풍물시장은 1월20일, 1월25일, 남평·공산5일 시장은 1월21일, 세지5일시장은 1월22일, 다시샛골시장은 1월23일에 각각 진행한다.
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에서도 지역화폐 이용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월 1회 구내식당 휴무제를 시행하면서 휴무날에 맞춰 임직원들에게 나주사랑상품권을 배부했으며 한전KDN에선 각종 포상금을 나주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하며 지역 상권 소비를 유도하고 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소비 침체로 경영 위기에 놓인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의 아픔을 함께 공감하면서 이른 아침 캠페인에 동참한 공공기관 임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많이 쓸수록 혜택도 커지는 나주사랑상품권 이용을 통해 어려운 시기를 함께 이겨내고 모두가 행복한 설명절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나주사랑상품권 가맹점 신청, 타지역거주자 주말 소비 이벤트 사전 신청, 설명절 전통시장 페이백 이벤트 등 문의는 나주시청 일자리경제과 지역경제팀, 소상공인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온라인뉴스팀 news@newsjourna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