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청 |
이번 공급은 화학비료 사용을 줄이고, 토양 건강을 회복하며, 친환경 농업을 촉진하기 위한 중요한 조치로, 고흥군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을 도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군은 지난해 11월부터 12월까지 혼합유박, 혼합 유기질, 유기 복합비료, 가축분퇴비, 퇴비 등 5종의 비료에 대해 읍·면사무소에서 신청을 받았으며, 지난해 12월 27일 유기질비료 공급관리 선정심의를 거쳐 최종 대상자와 공급량을 확정했다.
농가가 비료를 구입할 경우 비종 및 등급에 따라 20kg 기준 1포당 1,500원에서 1,600원을 지원하게 된다.
올해 총공급량은 39,820톤으로 7,220 농가에 지원되며, 사업비는 총 30억 원이다.
또한, 3년 주기로 지원하는 토양개량제 지원사업은 2월 20일까지 신청을 받으며, 3월부터 공급이 시작될 예정이다.
관내 쌀 생산 농가를 대상으로 고품질 쌀 생산을 유도하고 안정적인 영농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 중인 벼 육묘용 상토는 도내 생산업체 중 농협중앙회와 계통계약이 완료되면 즉시 추진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화학비료 사용을 줄이고 친환경 농업 실천을 촉진하는 데 기여할 것이며, 고흥군 농업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또한, 지역 경제와 환경 보호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팀 news@newsjourna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