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크인 한양' 배인혁, 긴장감 넘치는 대립 속에서도 꽃피는 달달 로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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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크인 한양' 배인혁, 긴장감 넘치는 대립 속에서도 꽃피는 달달 로맨스

[사진 = 채널A '체크인 한양' 방송 화면 캡처]
[뉴스앤저널]배우 배인혁이 신선한 매력을 선보이며 시청자의 이목을 끌었다.

지난 11일과 12일 방송된 채널A 토일드라마 '체크인 한양'(극본 박현진/연출 명현우/기획 채널A/제작 위매드, 아티스트스튜디오, 스토리네트웍스/공동 제작 투자 PONY CANYON)에서 배인혁은 이은과 이은호의 경계를 넘나들며 극에 재미를 더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분위기 반전이 일어났다. 홍덕수(김지은 분)가 살인 사건의 용의자로 포도청에 끌려간 것.

이은호(배인혁 분)는 홍덕수를 끌고 가려는 포졸의 앞을 가장 먼저 막아서는가 하면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그를 깎아내리는 이들에겐 불같이 화를 내며 카리스마를 뿜어냈다.

병조판서 오영락(윤제문 분)과의 만남에서는 꾸밈없는 돌직구를 날리는 이은으로 변신, 위기를 정면돌파하는 대범함으로 시청자들의 긴장감을 고조시킨 것은 물론, 이어지는 8회에서도 용천루 복귀를 위해 도박장을 만들기 시작한 홍덕수에게 "국법으로 금하는 것"이니 "다른 방법을 찾아보거라"고 덧붙이며 이은으로서 단호한 면모를 선보였다.

그러면서도 홍덕수에 대해 걱정 어린 마음은 숨기지 않았다. 상처가 빨리 낫는 연고와 악몽을 쫓아주는 복숭아 나뭇가지를 구해주는 등 뒤에서 몰래 도움을 주며 로맨틱함을 놓치지 않았으며, 그의 사소한 행동에 기대하거나 설레어 하는 모습으로 시청자의 흐뭇한 미소를 자아내기도 했다.

홍덕수에 대한 입덕부정기를 지나 이은호가 자신의 마음을 확실하게 깨닫게 되면 어떤 변화의 불씨가 일지 기대를 자극한다. 다정한 연하남부터 첫사랑에 서툰 재벌남까지 작품마다 다양한 로맨스를 선사하는 배인혁의 새로운 설렘 모먼트가 기다려지는 순간이다.

한편, 통통 튀는 전개로 종잡을 수 없는 배인혁 주연 채널A 토일드라마 '체크인 한양'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밤 9시 10분 방송된다.
온라인뉴스팀 news@newsjourn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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