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세큰대, 악필 탈출 희망자 모집 |
‘우리동네 일타강사’는 특정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가진 주민이 강사로 나서 자신만의 노하우를 지역 주민들과 나누는 것이 특징이다. 강사와 학습자가 모두 지역 주민으로 구성돼, 배우고 나누는 과정을 통해 지역 공동체를 강화하고 나눔의 문화를 공유하는 데 목적이 있다.
1월 강좌는‘도전! 악필탈출’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관내 글씨공방을 운영하며 필체 교정의 노하우를 쌓아온 고수가 일타강사로 나서 4회 만에 악필을 교정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참가자들은 실용적인 글씨 교정법을 배우는 동시에, 꽃과 소품을 활용해 자신만의 한글 작품을 완성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강좌는 오는 15일부터 24일까지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오후 2시에 열린다. 강의는 금호동에 위치한 글씨공방(운천로31번길 20)에서 진행되며, 서구 주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수강 신청은 7일부터 13일까지 서구 온라인 플랫폼인 ‘세상에서 가장 큰 대학, 서구’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내손에 세큰대서구”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서구청 세상에서 가장 큰 대학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호준 행복교육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주민의 재능기부를 통해 이루어진 소중한 배움과 나눔의 기회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평생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팀 news@newsjourna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