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율촌·해룡산단협의회와 광양희망로타리클럽, 광양읍에 후원품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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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율촌·해룡산단협의회와 광양희망로타리클럽, 광양읍에 후원품 기탁

지역 취약계층 겨울나기 나눔을 위한 생활필수품 전달

율촌·해룡산단협의회와 광양희망로타리클럽, 광양읍에 후원품 기탁
[뉴스앤저널]광양시는 지난 19일 율촌·해룡산단협의회(회장 정오용)와 광양희망로타리클럽(회장 윤나영)이 (재)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을 통해 광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후원품을 지정 기탁했다고 26일 밝혔다.

율촌·해룡산단협의회와 광양희망로타리클럽은 관내 취약계층 후원을 위해 협업했으며, 이날 겨울이불세트 25개(200만 원 상당), 햄 288개(100만 원 상당), 라면·화장지·백미(100만 원 상당)까지 총 400만 원 상당의 후원품을 전달했다.

율촌·해룡산단협의회는 지역 경제발전과 지역사회 복지를 위해 매년 3곳 지역 등에 따뜻한 후원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180여 개 기업이 모인 협의체다.

정오용 율촌·해룡산단협의회장은 “각 지역에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꼭 필요한 생활필수품으로 요청하는 물품들이 있다. 이번 사랑나눔 후원으로 우리 협의회가 속한 3개 지역 행복지원센터에 후원품을 지원할 수 있어 기쁘다”며 “율촌·해룡산단협의회는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하는 사랑나눔 실천에 지속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젊은 청년 50여 명으로 구성된 광양희망로타리클럽은 청년들만의 개성과 열정으로 ‘희망에 희망을 더하는 봉사바자회, 광양보건대 살리기 챌린지, 주민의 안전관리와 사각지대 없는 소방서비스 제공을 위한 소방서와 업무협약 체결, 112·119 보훈의 빵 나눔행사, 배알도 해양환경정화 활동, 서천변 환경정화 활동, 1004포기 김장나눔행사 봉사활동 등’ 지역사회 곳곳에서 아름다운 온기나눔을 실천하는 숨은 일꾼단체다.

윤나영 광양희망로타리클럽 회장은 “지역의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율촌·해룡산단협의회와 함께 나눔을 실천하는데 한 손 보탤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도 광양지역 기업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청년 일자리 연계 프로그램을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허형채 민간위원장은 “2개 단체의 후원품은 겨울을 맞은 이웃들에게 따뜻한 에너지가 될 것 같다. 지역 기업들의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동참해주신 것에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며 “최대원 광양시의회 의장님의 적극적인 협업 연계로 인해 후원이 이뤄졌다는 점에서 오늘 행사가 더 뜻깊고 의미가 남다르다”고 말했다.

권회상 광양읍장은 “지역 경제활동에 이바지하면서 기부문화에 동참해주신 율촌·해룡산단협의회와 현장 나눔 실천에 동행해 주신 희망로타리클럽 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경제적 어려운 시점에서도 함께 마음을 열고 서로 나누고자 하는 공동체 의식으로 만들어낸 나눔이라 동절기 위기가구에 더 큰 힘과 용기를 드릴 수 있을 것 같다. 앞으로 더욱 따뜻한 광양읍, 행복1번지 광양읍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팀 news@newsjourn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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