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2024년 스포츠 르네상스의 피날레, 2025년을 향한 힘찬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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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2024년 스포츠 르네상스의 피날레, 2025년을 향한 힘찬 출발

제2회 울진군 초중고 배구대회 성황리 종료

제2회 울진군 초중고 배구대회 성황리 종료
[뉴스앤저널] 울진군은 지난 21일 제2회 울진군 초중고 학생 배구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대회는 관내 초·중·고 10개교에서 모인 25팀, 선수와 지도자 등 약 300여 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실내에서 열린 경기는 선수들의 함성과 열정으로 가득 차 관중마저도 추위를 잊게 했다.

개회식에서는 “진 팀을 절대 놀리지 않겠다”라는 유쾌한 선수 선서로 아이들의 장난기 넘치는 매력이 돋보였고, 이어진 심판진들의 엄숙한 선서는 대회의 공정함에 대한 신뢰를 높이며, 경기의 흥미를 한층 끌어올렸다.

배구대회를 끝으로 울진군은 올 한해 전국대회 18회 개최, 관내 대회 32회 개최, 도단위 대회 21회 참가 등 약 70회에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대회는 유소년부터 장년층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세대가 참여했고, 전통 종목과 신흥 스포츠를 고루 포함해 참가자와 관람객들에게 폭넓은 경험을 제공했다.

이는 스포츠라는 공통의 언어를 통해 세대 간의 소통과 교감을 이끌고, 스포츠 르네상스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고 볼 수 있다.

더불어 2025년에는 기존 대회의 질적 향상은 물론, 지역주민의 건강 증진과 스포츠 활성화를 목표로 더욱 혁신적인 프로그램과 대회를 준비할 계획이다.

특히 전국 단위 대회의 유치와 지역 특화 스포츠 행사를 통해 울진군이 스포츠 문화 도시로 자리매김하도록 힘쓸 예정이다.

이러한 비전은 새해에도 울진군 스포츠 발전을 이끄는 든든한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스포츠를 통해 지역 사회가 더욱 풍요로워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스포츠의 문화적 가치와 사회적 연대의 중요성을 바탕으로 모든 세대와 종목을 아우르는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온라인뉴스팀 news@newsjourn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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