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상식 사진 |
이날 수여식에는 신수정 시의회 의장, 이정선 교육감, 전갑수 체육회장, 이상갑 광주광역시 부시장, 종목단체장을 비롯한 선수, 지도자, 동호인 등 2024년 광주체육을 빛낸 500여명이 참석했다. 한 해 동안 광주 체육발전에 기여한 체육인과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단에 대하여 시상했다.
수여식은 광주체육발전을 위해 광주승마협회 정영곤 회장의 체육인재장학금 오천만원 기탁과 광주당구연맹 박종규 회장의 체육진흥기금 삼천만원 후원금 전달식으로 시작됐다.
시장상은 광주국무도연맹 박선배 회장, 광주당구연맹 박종규 회장, 광주근대5종연맹 이정하 부회장, 광주광역시체육회 김태연 감사관, 광주북구야구협회 지재구 회장, 광주서구축구협회 한선엽 회장, 우리건설 정진웅 대표이사, 광주배구협회 박성필 전무이사, 광주육상연맹 김재다 전무이사, 광주역도연맹 이애라 전무이사, 북구체육회 김혜정 지도자, 광주산악연맹 김상아 지도자, 고연복 생활체육광장지도자 등 13명이 수상했다.
의장상은 광주야구협회 박병석 전무이사, 광주에어로빅힙합협회 나샘이나 전무이사, 광주교육청 김치환 장학사, OK저축은행 읏맨럭비팀 오영길 감독, 광주탁구협회 김창현 사무국장, 문흥중앙초 윤일현 교감 등 13명이 선정되어 수상했다.
특별공로상은 광주체육 발전을 위해 평생 이바지한 원로체육인으로 광주광역시검도회 이제방 자문위원과 한국중고배구연맹회장을 지낸 광주광역시배구협회 김광수 자문위원이 선정됐다.
올해의 상에는 광주수피아여자중학교 농구팀과 광산구체육회가 올해의 클럽에는 광주다움스포츠클럽이 선정됐다. 올해의 감독은 축구 조선대학교 한영일 감독이 올해의 지도자는 농구 이선영(광주수피아여자중학교), 최강(광주서구체육회) 지도자가 영예를 안았으며 올해의 선수에는 육상 고승환(광주광역시청)과 스쿼시 성은미 동호인이 수상했다.
광주은행, 대명푸드시스템(주), ㈜에드온에너지, 정일이엔지, 삼성전자 광주센터 등 전국체전에서 대표선수들이 훈련에 전념할 수 있도록 후원한 기업체를 대표하여 공로상도 전달했다.
시민과 함께하는 광주체육의 발전을 위해 헌신한 박성주 광주경찰청장, 남도일보 정유진 차장, 광주동구체육회 조두환 이사, 김덕규 이사, 광주승마협회 이정우, 북구가족센터 노효경 센터장에게는 감사패를 전달했다.
전국체전 유공자 시상식에서는 입상종목단체, 감독․코치, 선수에게 포상품(금)을 수여했다. 궁도가 종합 1위, 스쿼시와 에어로빅힙합, 산악이 종합 2위, 근대5종이 종합 3위를 차지해 포상금을 받았다.
체조 오상봉 광주체육고등학교 감독과 유진희 조정 지도자, 축구 문두윤 조선대학교 지도자가 최우수 지도자상을 수상했다. 전국체전에서 3연패를 달성한 복싱 한영훈(광주동구청)선수가 최우수선수상의 영예를 안았고 체조 문건영(광주체고3), 육상 김지인(광주육상연맹) 선수와 함께 연패상을 받았다.
전갑수 체육회장은 “2024년은 광주 체육발전을 위해 헌신해주신 광주체육인 모든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2025년 을사년에는 시민들이 체육을 통해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고 새롭게 도약하는 한 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인사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