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7AM’, 전남도 청년공동체 활성화사업 우수상 수상 |
이번 성과공유회에서는 도내 22개 시군 중에서 서류평가에 통과한 10개팀 청년공동체가 한자리에 모여, 지난 1년 동안의 활동결과를 발표하고 심사위원 질의응답 및 참가팀에 의한 현장평가 점수를 반영하여 최우수 1팀, 우수 4팀, 장려 5팀을 선정했다.
7AM 소속 청년 작가들은 상인들과의 인터뷰, 타 공동체와 협업을 통해 원도심에 일러스트, 캐릭터, 홍보만화, 기록영상 등 문화콘텐츠를 더한 성과물을 제작하여 전시회를 개최하고 홍보했다. 이는 원도심을 지키고 살아온 상인들과 앞으로 지역을 지키고 살아갈 청년들의 관계성 회복을 위한 활동으로, 원도심 상인 및 상가 홍보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탠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7AM 대표 이용권은 “청년공동체 활동을 통해 작은 노력들이 모여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과 함께 지속 가능한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청년공동체가 교류․연대를 통해 지역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면서 지역사회의 중심이 되고, 활동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