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이장단 한마음축제 |
이장단 한마음 축제는 행정의 최일선에서 군정 발전과 지역주민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하고 있는 이장들의 사기진작과 이장단 화합을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로 15회 째다.
전국이통장연합회 강진군지회(지회장 정항채)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강진원 강진군수, 정중섭 강진군의회 부의장, 박상년 강진경찰서장을 비롯한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기념행사는 고향사랑기부금 기탁식, 모범이장 표창과 격려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강진을 사랑하고 응원하는 마음을 모아 유태경 이통장연합회 영암군 지회장, 김상현 광성타올나라 대표, 서경옥 목포한국뷔페 대표가 각 100만원, 김길남 삼성기술(주) 대표가 50만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기부해 의미를 더했다.
유태경 영암 지회장과 서경옥 한국뷔페 대표는 강진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보여주며 작년에 이어 올해도 고향사랑 기부에 동참했다.
김상현 광성타올나라 대표는 군동면 출신으로 고향인 강진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김길남 삼성기술(주) 대표는 옴천 개산마을 이장으로서 헌신하는 마음을 고향사랑 기부제를 통해 보였다.
기념행사 후에는 오찬과 읍·면 이장 대표들이 노래자랑에 참가해 흥과 재미를 더했고, 행사 진행중 축하공연도 진행되면서 그동안 강진군 발전에 힘을 쏟아온 이장들의 사기진작과 화합의 장이 됐다.
정항채 지회장은 “오늘은 봉사정신으로 주민 복지증진에 앞장선 이장들을 위한 날인 만큼 행복한 추억을 가득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오늘 행사를 통해 고된 일은 잠시 잊고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마을의 리더이자 군정 발전의 파트너인 이장들께서 앞으로도 지혜와 뜻을 모아 군정에 협조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