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유도선수단 제주컵 전국유도대회 메달 대거 수확 |
단체전에서는 성동구청을 상대로 2승 3패의 결과로 아쉽게 패해 준우승에 머물렀으나, 개인전에서는 통산 3체급에서 총 메달 5개를 수확했다. ▲–63kg급 은메달(이지원), 동메달(이지현), -70kg급 금메달(이예원), -78kg급 금메달(이고은), 동메달(송서연)
1989년 창단된 북구청 여자 유도선수단은 2024년 한 해 동안 출전한 9경기에서 단체전 5회 입상(2위 2회, 3위 3회), 개인전 17회 입상(1위 4회, 2위 4회, 3위 9회)을 하는 등 전국 단위 유도대회에서 높은 성적으로 구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다.
또한 창단 이래 매년 관내 유소년 꿈나무들과 교류하며 꿈나무들을 위한 합동훈련을 실시하는 등 사회 환원을 위한 재능기부 활동도 꾸준히 해오고 있다.
북구청 유도단 강병진 감독은 “올해 마지막 대회였던 제주컵에서 우리 선수단이 좋은 성적을 거두어서 기쁘다”며 “내년에도 북구의 이름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훈련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북구청 유도단은 경기가 없는 비시즌을 맞아 당분간 재정비의 시간을 가진 후 내년 초에 있을 순천만 국가정원컵 유도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