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재 전남도의원, 기능성 간편식(메디푸드) 센터 공사 지체말아야 |
박성재 의원은 “‘기능성 HMR 실증·실용화 지원센터’ 구축이 올해 12월 준공이 마무리되어야 함에도 아직 예산이 남아 있다”며 “공사가 늦어질수록 연구도 이와 함께 늦어지는데, 시설 공사가 더 이상 지체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이어, “기능성 HMR은 업무협약이 가장 중요하며, 전국 최초의 시설인 만큼 그 의미가 크다”며 “또한 기능성 HMR인 만큼 포장재와 용기 역시 친환경적으로 제작하는 것이 중요하며, ESG 실천과 함께 가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재)전남바이오진흥원 윤호열 원장은 “기능성 간편식은 선도적인 사업으로 기업 발굴이 쉽지 않은 상황이지만, 현재 2, 3개 기업과 협의 중이며, 도전적인 사업인 만큼 신경 쓰겠다”고 답변하며 “친환경 포장지 분야는 현재 연구 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으나, 시간이 소요되더라도 연계 연구할 수 있도록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박 의원은 해남 김·고구마 가공 산업의 활성화 필요성을 강조하며, “김 생산은 1위 지역이지만 수출 실적은 초라한 수준에 머물러 있다”며 “김 가공 수출을 높이기 위한 발굴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이 밖에도 박성재 의원은 ▲가축분뇨처리시스템의 기술고도화 ▲기업 시제품 생산지원 ▲기술 상담 및 자문 등에 대해 심도있는 질의를 이어가며 식품 분야 현안을 살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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