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제철소 파트너사 동일기업㈜, 광양시에 고향사랑 기부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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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제철소 파트너사 동일기업㈜, 광양시에 고향사랑 기부금 전달

동일기업㈜ 임직원 226명, 형제 도시 광양에 우정의 마음 담아 2,260만 원 쾌척

포항제철소 파트너사 동일기업㈜, 광양시에 고향사랑 기부금 전달
[뉴스앤저널]광양시는 포항제철소 파트너사인 동일기업㈜에서 임직원 226명의 마음을 담은 고향사랑 기부금 2,260만 원을 광양시에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광양제철소와 포항제철소의 파트너사협회는 지난 8월 형제 도시 간 상생발전을 위해 고향사랑 상호기부에 동참했다. 광양제철소 파트너사협회 회장단은 지난 8월 12일 포항시를 찾아 500만 원을 기탁했으며, 이에 대한 화답으로 포항제철소 파트너사협회 회장단 역시 지난 8월 19일 광양시를 방문해 500만 원을 기탁했다.

지속적인 상호기부 추진을 위한 협약 또한 체결됐다. 지난 8월 19일 광양시, 광양제철소 파트너사협회, 포항제철소 파트너사 협회는 ‘상생발전 고향사랑 상호기부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해 양 형제 도시의 발전을 위해 힘쓰기로 뜻을 모았다.

그리고 11월 4일 포항제철소 파트너사인 동일기업(주) 임직원들이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에 공감해 상호기부에 동참하겠다고 밝혀 훈훈함을 더했다.

1971년 설립된 동일기업(주)은 포항제철소 후판창고 및 후판공장 생산 현장을 도급받아 수행하는 회사로, 김도광 포항제철소 파트너사협회 부회장이 전무이사로 재직 중이다.

김도광 전무는 “지난 전달식에 이어 또다시 좋은 소식을 가지고 광양을 방문할 수 있어 매우 기쁘고 보람차다”라며 “지역사회의 어려운 현실에 깊이 공감하며 공동 성장을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동참해 준 임직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양 자매도시 간 상생발전을 위해 앞장서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고향사랑기부로 광양을 응원해주신 동일기업(주)의 빛나는 미래를 광양시가 함께 응원한다”라고 화답했다.

한편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는 광양제철소와 포항제철소의 양 파트너사협회는 이달 중 광양시와 포항시에서 회원사 대상 설명회를 각각 개최해, 지역사회의 상생발전과 회원사 간 활발한 상호기부 추진에 앞장설 예정이다.
온라인뉴스팀 news@newsjourn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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